이상열 목사님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어린이 성경이야기 사이트
    5차 개편을 감사하며

    [어린이 성경이야기 사이트] 5차 개편을 허락하신 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롭고 풍성해진 글과 그림들, 핸드폰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 개편하신 일에 운영자님, 그리고 함께 하셨던 가족들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에 거듭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본 사이트는 예수님의 흔적이 가득히 담겨있는 사이버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장(場)과 같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향기가 넘쳐나며, 보석처럼 빛나는 주님의 생명과 은혜로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이를 대하는 천국의 보배이신 우리 어린이 그리고 가족공동체 누구나 기뻐하며 감사로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21세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렵고 힘든 고통하는 때에, 교회의 영적 위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와 가정의 회복이 자녀들의 회복이다’라는 말이 화두로 등장한지 오래입니다. 위기의 시대에 교회의 정체성 공동체성을 확립하며, 시대적 선교적인 사명이 교회 안팎으로 절대 요구되는 때인 것입니다. 세계화, 정보화, 다양화와 팬데믹 등 거대한 역사적, 세속적 도전과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만 합니다. 예배 가정 학교 사회 지구촌 사이버라는 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새 역사 창조와 선교적 책임수행에 필요한 힘을 배양, 강화 확산해 나가야 할 절박한 때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성경이야기]는 그동안 이러한 주님의 마음과 교회의 사명을 담아, 거기에 부합되는 구성 체계와 프로그램을 특성화하는 일로 혼신의 정성과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어린이 성경이야기]는 지금도 구원이 일어나고 경험되는 은혜의 보좌입니다. 단순히 인터넷 홈페이지라는 공간적인 의미를 넘어서 삶의 현장에서 주 예수님을 만나는 사이버공동체로서의 영적인 장, 교회의 장(Ecclesia)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말씀이 있고,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상호작용(interaction)이 일어나며, 영적인 사귐이 있는 코이노니아(koinonia)의 은혜의 처소입니다. 쉐릴(Sherrill)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대면(encounter)과 인간의 응답(response)이 일어나는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행 17:28)는 말씀처럼, 삶과 존재의 근거가 되는 주님을 만남으로 그 사랑과 은혜의 처소(Mercy Seat)로서 [어린이 성경이야기]가 빛을 발하며 우뚝 서 있음을 보게 됩니다.

    [어린이 성경이야기]는 지난 20년, 반석같은 믿음으로 상업적 세속화에 물들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순수하게 견지하며 달려왔습니다. 복음의 신실한 증인 박수예 운영자님과 한순우 동역자님, 어머니의 큰 품으로 안고 달려오신 김부혜 선생님과 함께 한 가족들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다시 새롭게 [어린이 성경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어린이 성경이야기]를 통해서 더욱 우리 [어린이 성경이야기] 가족 모두에게 삶의 진정한 변화와 회복, 치료와 구원의 은총이 가득히 흘러넘치고, 경험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나아가서 개인과 가정을 넘어 세상을 향한 구원의 촉매로서 복음의 큰 반전과 새 역사를 일궈내는 비전의 아름다운 센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중국 복음화에 앞장을 섰던 선교사들의 무덤 묘비에는 “천국재회 天國再會, 등주재래 等主再來! (‘천국에서 만나자, 주님을 기다리며’)가 새겨져 있습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주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하며, 우리 [어린이 성경이야기]가 마라나타의 소중한 천국의 처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코로나19와 함께(With Corona19)가 아니라 우리 주님과 함께, 그리고 [어린이 성경이야기]와 함께(With Children's Bible Story)’이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운영자님과 가족들 그리고 [어린이 성경이야기]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감사와 격려를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춘천교회 홈페이지 ( http://cc.fgtv.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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